나는 도시 속을 산책하며 수집한 작은 식물을 그린다.
<소소경逍小景>은 '작은 풍경을 거닐다'란 뜻의 조어로
시선의 움직임을 반영해 재조합한 형상을 옮겨 그리며
자연의 정적靜寂이지만 생생한 기운을 탐색한다.
I draw small plants collected from my urban walks.
'Sosokyung 逍小景' means walking in the small scenes. I explore calm but vibrant energies of nature through repositioning images that are reconstructed reflecting the different a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