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어떤 산책〉, 갤러리현대, 서울 |
2016 | 〈유근택〉, 21yo-j 갤러리, 일본 도쿄 |
〈유근택 – 소환되는 회화의 전량〉, 타마미술대학교미술관, 일본 도쿄 | |
〈Breath of Life〉, 코리아 소사이어티 갤러리, 미국 뉴욕 | |
〈Life on the corner〉, 신세계갤러리센텀시티, 부산 | |
2015 | 〈끝없는 내일〉, 포스갤러리, 중국 베이징 |
〈A Passage – 창문 밖을 나선 풍경〉, 봉산문화회관, 대구 | |
2014 | 〈끝없는 내일〉, OCI 미술관, 서울 |
2013 | 〈풍·경(風·景) – 유근택의 드로잉〉, 두가헌갤러리, 서울 |
2012 | 〈하루〉, 갤러리현대, 서울 |
2010 | 〈유근택〉, 갤러리분도, 대구 |
〈만유사생(萬有寫生)〉, 아트사이드갤러리, 중국 베이징 | |
2009 | 〈만유사생(萬有寫生)〉, 사비나미술관, 서울 |
〈유근택〉, LA 아트코어 갤러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 |
2008 | 〈유근택〉, 21+Yo 갤러리, 일본 도쿄 |
2007 | 〈삶의 피부 – 나를 구성하고 있는 사선 위의 드로잉들〉, 동산방화랑, 서울 |
2005 | 〈유근택〉, 밀레니엄 갤러리, 중국 베이징 |
〈유근택〉, 21+Yo 갤러리, 일본 도쿄 | |
2004 | 〈장면과 사건 사이, 일상 너머 일탈의 서사〉, 사비나미술관, 서울 |
2003 | 〈A Scene〉, 아트포럼 뉴게이트, 서울 |
〈풍경의 속도〉, 관훈갤러리, 서울 | |
2002 | 〈인물 – 그 내면적 사유: 할머니를 위한 소묘〉, 갤러리도올, 서울 |
〈유근택〉, 동산방화랑, 서울 | |
〈동풍〉, 관훈갤러리, 서울 | |
2001 | 〈유근택〉, 21+Yo 갤러리, 일본 도쿄 |
2000 | 〈유근택〉, 제19회 석남미술상 수상작가전, 모란갤러리, 서울 |
1999 | 〈유근택〉, 원서갤러리, 서울 |
1997 | 〈유근택: Recent Works〉, 금호미술관, 서울 |
1996 | 〈일상의 힘, 체험이 옮겨질 때〉, 관훈미술관, 서울 |
1994 | 〈유근택〉, 금호갤러리, 서울 |
1991 | 〈유근택〉, 관훈미술관, 서울 |
2017 | 〈페인팅 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 |
〈그 집〉, OCI 미술관, 서울 | |
2016 |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누크갤러리, 서울 |
〈자연, 그 안에 있다〉, 뮤지엄 산, 원주 | |
〈별별수저〉, 남서울미술관, 서울 | |
〈사람과 사람 사이〉,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 |
2015 | 〈나는 불꽃이다, 서울首尔〉, 63 아트미술관, 서울 |
〈같으면서 다른〉, 스페이스비엠, 서울 | |
〈표정과 몸짓_소마미술관 소장품〉, 소마미술관, 서울 | |
〈멈추고, 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
〈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서울미술관, 서울 | |
〈한국화의 경계, 한국화의 확장〉, 문화역서울284, 서울 | |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2〉, 사비나미술관, 서울 | |
2014 |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사유로서의 형식 – 드로잉의 재발견〉, 뮤지엄 산, 원주 | |
〈한국현대미술: 우리가 경탄하는 순간들〉, 산샹당대미술관, 중국 항저우 | |
〈한중 현대미술의 만남〉, 798아트팩토리, 중국 베이징 | |
2013 | 〈우리, 지금 여기: 오늘의 한국화_자성과 자각〉, 갤러리 산토리니서울, 서울 |
〈지독한 풍경〉, 포스갤러리, 중국 베이징 | |
〈신-몽롱주의〉, 도쿄갤러리, 중국 베이징 | |
〈진경, 眞鏡〉, OCI 미술관, 서울 | |
〈house & home: 나를 찾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 |
〈한국미술, 대항해 시대를 열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 |
2012 | 〈매너와 풍경 – 미술의 생기生氣〉,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
〈코리아 투모로우 2012〉,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 |
〈순간의 꽃〉, OCI 미술관, 서울 | |
〈풍경의 발견〉, 신세계갤러리, 서울 | |
〈성장〉, 포스갤러리, 중국 베이징 | |
〈한국의 그림 – 매너에 관하여〉, 하이트컬렉션, 서울 | |
2011 | 〈조화 – 더 많이, 더 좋게〉, 갤러리 마음, 미국 뉴욕 |
〈삶과 풍토〉, 대구미술관, 대구 | |
〈서울, 도시탐색〉,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셀프 카메라: 근대적 자아 자리 바꿔 보기〉, 성산아트홀, 창원 | |
2010 | 〈21 & Their Times〉, 금호미술관, 서울 |
〈한국드로잉 30년: 1970-2000〉, 소마미술관, 서울 | |
〈강진 Celadon Art Project 2010_강진에서 청자를 만나다〉, 강진청자박물관, 강진 | |
〈프리 스타일: 예술과 디자인의 소통〉,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 |
〈젊은 모색三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
2009 | 〈예술의 새로운 시작:신호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Korea on the Rocks〉, 아트시즌스 갤러리, 스위스 | |
〈크로스 애니메이트〉, 코리아나미술관, 서울 | |
2008 | 〈정형에 도전한다– 정물, 초상, 풍경〉,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 서울 |
〈Form, Idea, Essence and Rhythm: Contemporary East Asian Ink Painting〉,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대만 타이베이 | |
〈아트인부산2008: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 |
〈봄날은 간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 |
〈그림의 대면〉, 소마미술관, 서울 | |
2007 | 〈비욘드 아트 페스티벌: 미술의 생존과 실존〉,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
〈그림 보는 법〉, 사비나미술관, 서울 | |
〈아시아현대미술프로젝트–City_net Asia 2007〉,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제3회 청두비엔날레〉, 청두현대미술관, 중국 청두 | |
〈Hommage 100: 한국현대미술 1970-2007〉, 코리아아트센터, 부산 | |
〈한국화 1953-2007〉,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2006 | 〈잘 긋기〉, 소마미술관, 서울 |
〈한∙중 수묵 교류〉, 의재미술관, 광주 | |
2005 | 〈풍수〉,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서울 |
〈시대의 초상, 일상의 울림〉, 박수근미술관, 양구 | |
〈자연을 담은 風景〉,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 |
〈한∙중 현대수묵〉,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먹의 바람: 경기도미술관 건립기념 한국화〉, 경기도미술관, 안산 | |
2004 | 〈한국 모더니즘 미술〉, 금호미술관, 서울 |
〈울림〉, 학고재 갤러리, 서울 | |
〈화가와 여행〉, 서울대학교박물관, 서울 | |
〈작업실 리포트〉,사비나미술관, 서울 | |
2003 | 〈진경– 그 새로운 제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서울 생활의 발견– 삶의 사각지대를 보라〉, 쌈지스페이스, 대안공간 루프, 서울 | |
〈물 위를 걷는 사람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집〉, 가갤러리, 서울 | |
〈동양화 Paradiso〉, 포스코미술관, 서울 | |
〈기운 나는 이름, 어머니〉, 문화일보갤러리, 서울 | |
〈얼굴, 표정〉,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 |
〈환경미술–물(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2002 | 〈개〉, 사비나미술관, 서울 |
〈여기, 있음〉, 인사미술공간, 서울 | |
2001 |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 한∙중∙일 현대수묵화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내가 만난 사람들〉, 금산갤러리, 서울 | |
〈2001 오딧세이〉, 성산아트홀, 창원 | |
2000 | 〈젊은 모색 2000 – 새로운 세기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1999 | 〈산수풍경 山·水·風·景〉, 아트선재미술관, 경주 |
〈한국화의 위상과 전망〉,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 |
1998 | 〈드로잉의 재발견〉, 환기미술관, 서울 |
1997 | 〈현대 한국화 5인의 위상〉, 플러스갤러리, 서울 |
〈21세기 한국미술의 주역〉, 선화랑, 서울 | |
1996 | 〈한국 모더니즘의 전개 – 근대의 초극〉, 금호미술관, 서울 |
〈수묵화 운동 이후의 수묵화〉, 환기미술관, 서울 | |
〈한국 현대미술, 평면회화 주소 찾기〉, 성곡미술관, 서울 | |
〈오늘의 한국화 – 그 맥락과 전개〉, 덕원미술관, 서울 | |
1995 | 〈한국 미술 2000년대 주역대표작전〉, 문화일보갤러리, 서울 |
〈자존의 길 II〉, 금호갤러리, 서울 | |
1994 | 〈내일에의 제안 – 차세대 시각〉, 한가람미술관, 서울 |
1993 | 〈우리 미술, 신세대의 방법〉, 서호갤러리, 서울 |
1992 | 〈오늘의 삶– 오늘의 미술〉, 금호갤러리, 서울 |
〈92서울현대한국화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1990 | 〈인간 모색〉, 삼정미술관, 서울 |
2017 | 제1회 광주화루 작가상, 광주은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
2009 | 제9회 하종현미술상, 하종현 미술상운영위원회, 서울 |
2003 | 200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화체육관광부, 서울 |
2000 | 제19회 석남미술상, 석남미술문화재단, 서울 |
경기도미술관, 안산 |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
금호미술관, 서울 |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 |
리움삼성미술관, 서울 | |
모란미술관, 남양주 | |
미술은행, 서울 | |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 |
사비나미술관, 서울 |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
성곡미술관, 서울 | |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서울 | |
소마미술관, 서울 | |
전등사, 인천 | |
중국서안외교관, 중국 | |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 |
청두현대미술관, 중국 청두 | |
하나은행, 서울 | |
화이트 래빗 컬렉션, 호주 | |
OCI 미술관, 서울 |
고충환_ 미술평론가
Kho, Chung-Hwan_Art Critic
류철하 _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먹'이라는 것
그것은 아무런 사상도 정신도 알지 못한다.
먹은 다만 하나의 물질이다.
다루는 사람에 의해 그 빛이 다르게 변할 뿐이다.
풍경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속도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졸렬과 수치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절망은 끝까지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김수영 ‘절망’
나는 습성화된 그림을 싫어하고 동시에 두려워한다.
화가가 담는 자연은 항상 진지한 숨소리처럼
끝없는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Ryu, Chul-Ha _ Chief Curator, Daejeon Museum of Art
Ink,
It does not refer any thoughts or minds.
It is just one substance,
It only emits its light following the person who handles it.
YOO Geun-Taek:
A Walk Through Time
2017년 9월 8일 - 2017년 9월 29일
September 8, 2017 - September 29, 2017
성곡미술관
유근택 <시간을 걷다> 전은 한국화 작가 유근택의 1980년대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를 선보이는 중간 회고전이다. 한국화의 전통적 재료와 기법을 과감하게 실험하고 재해석해 온 유근택 작가는 관념성이 짙은 기존의 수묵화 경향에서 탈피해 '지금, 여기'라는 현재에 주목하며, 일상의 평범한 사건들을 작품의 소재로 취하여 현대미술의 장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의 회화 속 '일상'은 과거와 현재가 겹쳐지고,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복합적 공간으로, 서로 다른 사물들이 기이하게 결합된 풍경들은 현대사회에 대한 시대성과 역사성을 미묘하게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30여 년에 걸쳐 '관념'에서 '일상'으로, 형식에서 정서에 대한 탐구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확장해온 유근택 회화의 변천사를 조명한다. 본 전시는 제1회 광주화루 작가상 수상 기념전이다.
Yoo Geun-Taek A Walk through Time is a retrospective of the artist Yoo Geun-Taek (b. 1965). The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artist's works from the early 1980s to the present. Known for his bold experimentation with the traditional Hangukhwa (Korean ink-and-wash paintings) techniques, Yoo Geun-Taek breaks away from the idealistic tendencies of Hangukwa paintings, and reflects the conditions of here and now. Reinterpreting the subject of the traditional landscape paintings, Yoo depicts the spaces of daily life as complex dimensions, where the present overlaps with the past, and the real coexists with the fictional, to reveal the condition and historicity of the contemporary society. This exhibition sheds light on the development o f the artist's practice over the last 30 years, and his continuous effort to push the boundaries of the Hangukhwa genre. Yoo i s the recipient of the 1st Gwangju Hwaru Artist Award.